내가 사는 세상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

주변 주차 구역에 주차해두고 쥬키식자재마트라는 곳으로 들어가면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이 제일 싼 듯!!

입구에서 맞아주는 프테라노돈

공룡의 세계가 기다림

공룡 구경 잔뜩 하고 움직이는 티라노(은근 무섭다) 지나서

3D영화 상영관으로 ~

주말, 공휴일은 마술쇼도 한다고 함.

영화가 길지는 않지만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고 은근 재밌음ㅋㅋ

공룡테마관에서 나와 반대편에 보이는 곳은
유아들 놀기 딱 좋은 놀이방

쉼터를 지나서 직업 체험 존이 있는데

아가들 옷 갈아입고 노는게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음ㅋ

우리 애들은 너무 커서 눈길조차 주지 않구요..

웅진 북클럽도 한 쪽에 마련되어 책읽기 가능

작은 장난감들과 공룡이 지켜주는 곳

뒤 쪽으로 에어바운스 존

공룡 모양의 에어바운스가 있는데
여기는 관심 있어 함

앞에는 편백 놀이터도 있어서 아가들 놀기 딱 좋다

미니 회전목마 있음

3명이 탈 수 있고 버튼을 누르면 돌아가는데 진짜 귀여움ㅋ

매점도 있는데 메뉴도 꽤 다양하고 자리도 많다

음식 맛도 키즈카페 치고 맛있어서 좋았다.

매점 옆으로 아케이드 존 (오락실)

다양한 오락기계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무료와 유료로 나뉘니 잘 살펴보고 하시길..

추억의 펌프.. 무료라 더 재밌다구요

여러가지 게임 골라서 할 수 있는 오락기

예전 느낌 물씬나는 추억 뿜뿜 오락기계도 있고

각종 인형뽑기, 사탕뽑기 등등 있는데 한 쪽에 사용 금지인 오락기들도 놓여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해야함 한 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총 두 개의 층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상당히 넓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B2로~~~

놀이동산도 있음
아가들 엄청 좋아할 듯😍

두 개 운영 중인데 아가들 신나게 타고 있음 ㅋㅋ

그 옆으로 4D입체 상영관~

아이들 태워놓고 밖에서 관전하는게

더 재 밌 음

4D 뒤 쪽에 정글짐이 있어서 잠깐 놀기 좋고

애들 오며가며 잠깐 들르는 곳인 듯 ㅋㅋ

4D옆에는 고스트 라이딩!
화려한 바퀴와 함께 라이딩~~~하는 곳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이므로 천천히 돕니다.
(큰 애들은 지루해해요..ㅋ)

반대편으로 가보면
아이스파크가 기다리고 있음

집에 있는 장갑을 챙겨가면 매우 좋음!!!

헬멧은 사이즈 맞는 걸로 찾아서 쓰면 됩니다.

들어가면 시원~~하고 생각보다 넓은 아이스링크

옛날 썰매 체험 가능한 썰매장도 있고

튜브타고 내려가는 썰매장도 있음

아이들 시원해서 좋아하고 안전요원이 있어서 안심된다.

아이스링크장에서 나오면

닌텐도 존이 있는데 게임은 별의 커비 뿐인듯..

간식거리 즐길 수 있는 편의점도 있고

파티룸도 있는데 카운터에서 이야기하고 빌리면 된다고 함
시간당으로 추가 요금 받음

아이들 생일 파티 해주기도 좋은듯😍

아이들 좋아하는 미디어 존

공룡 도안 중에 마음에 드는거 색칠해서 스캔하면 화면에 띄워짐

그 옆에 배틀킹
남자애들 환장하겠쥬?

생각보다 넓고 놀거리가 많아서 깜짝 놀람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주차는 힘듦…

두 번째 방문인 아이브리조트

성수기라 가격이 좀 있지만 다른 숙소에 비할바가 아님

6월 온수 수영장에 8만원 대로 화장실 두 개에 거실과 방이 딸린 숙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진짜 최고

관리동에 매점, 식당 있음(조식 가능)

전에도 그랬듯 강다니엘씨가 반겨줌 (밤에 보면 조금 놀람..)

다른 것보다 멕시카나 치킨이 엄청 그리웠음
미리 예약하면 갓 튀긴 치킨을 시간 맞춰서 가져다주시는데 그 맛을 잊지못해..

허나..
이번엔 사장님이 출근을 안하셔서 맛을 못보게 돼서 너무 아쉬움

추가로 배스킨라빈스, 던킨 도넛도 구입 가능해짐

블록팩, 콘 중에 골라먹기 가능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처음 왔을 때 놀란 이유는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였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멋지다.

독채 통나무 펜션도 있고

호텔동 있고

우리가 묵는 곳은 관리동에 있는 리조트~

깨끗한 주방

큰 냉장고 매우 마음에 듦

언제나 유용한 전자레인지

무엇이든 데워 주세요

거실 화장실 상태 깨끗, 화장실 수압도 양호함

방 안에 화장실 하나 더 있음

발코니에 의자에 앉아 바깥 바라보기 좋음
(먼 바다뷰❤️)

수영장 가는 길~

날이 흐렸지만 걱정 없다

왜냐면 온수이기 때문에!!

넓은 수영장에 온수라니.. 최고최고👍👍

수영하는 가족들, 친구들 많았고

물이 따뜻해서 바깥으로 나오면 추워서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감 ㅋㅋ

또 좋은 점

무료로 세탁실 사용 가능! (세제가 없다면 프론트에서 따로 구입가능)

비록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 지만 시간 잘 맞춰서 가면 바로 가능. 눈치게임 필수 ㅋㅋ

호텔동 지하 1층에 있음

세탁기 사진은 어디가고.. 안마기 사진만..ㅋㅋ

세탁기 돌리는 동안 안마해봤는데 짝꿍은 시원하다고 두 번 했음ㅋㅋㅋ

다음 날 아침에 바라본 풍경

먹구름에 하루 일정이 걱정됨ㅜㅜ

아침에 토끼 구경 하고 놀러 다님

관리동 맞은 편에 분리 수거장이 있어 쓰레기 버리기 편함

이틀 묵었는데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게 단점인 것 같지만
관광하다가 올레시장 구경하면서 맛있는 것 사오고
미리 장봐두면 불편함 하나도 없음

다음 제주 여행에도 무조건 묵을 것 같은 가성비 최고 숙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막국수랑 보쌈이 땡겨서(?) 먹으러 가봄

방태산 막국수인가..?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보고있으면 기본 찬 세팅해주심

수저가 금색이라 고급스러운 느낌~

메뉴 판 볼 때 제일 정독하는 나…⭐️

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 적혀있어서 또 한 번 정독..

사장님께서 메뉴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그 중에

코다리 회가 들어간다는 회막국수 하나
직접 짠 들기름이 들어간다는 들기름 막국수 하나
새우 오징어 들어가는 신선 손 빚은 왕만두 하나
보쌈 소 짜리 하나
시켜봄


먼저 수육 나옴
경기도식 수육이라고 하심

무채와 회무침 그리고 수육..
아침마다 삶으신다고 하신다.

고추, 명이나물, 마늘과 쌈장이 추가로 함께 나옴

고기 육질 부들부들~ 잡내없고 맛있음

들기름 막국수 등장

꼬순내 진동⭐️

들기름 막국수 슴슴해서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

내 입에는 간 따로 안해도 맛있었음

계속 먹으면 살짝 느끼해서 열무김치, 백김치랑 먹는 것을 추천

회 막국수는 코다리 회가 들어가 있는데 먹다보면 점점 매워짐(맵찔이 기준)

메밀면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좋다.

양념과 면이 조화롭고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더 끌림

회 막국수는 보쌈과 찰떡궁합~~

이 조합 대찬성🥰

마지막으로 나온 만두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큼

수제만두 답게 속이 꽉꽉 들어차있고 하나만 먹어도 든든

들기름 막국수와 먹기에는 느끼했고 회막국수랑 잘어울림

싹싹 비우고 감(지저분해 보여서 흑백처리..ㅋㅋ)

총 5만원 내고 왔음

재방문 의사 있음!!!

우연히 TV를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포켓몬 피자 판매하는 것을 발견,

가격이고 뭐고 바로 주문 고고

이런걸 무지성 구매라고 하던가요..

잠만보의 BIG 고르곤졸라 피자 4개, 불닭 피자 4개

가격은 32000원

앱에서 할인받아 3만원 대로 구입!

사고나서 곱씹어보니 피자 한 조각에 4000원….(?)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도 방학 기념으로다가..(?) 간식으로 사놓으면 내가 편하긴 할테니..

아침에 택배가 도착한대서 뭔가 했더니 잠만보 피자..

무슨 택배가 이리 빨라…? 로켓이 울고가겠네..

큰 아이스박스가 도착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박스가 두 개 들어있다.

귀여운 잠만보와 피카츄..

과대포장을 욕하며 박스를 열었는데 생각보다 피자가 커서 가격 납득(하려고 노력…)

요새 즐겨마시는 나랑드 사이다 캔과 비교

케이스만 큰거 아냐…? 라는 생각에 뒤집어보니 피자가 가득 차있음

먹기 전에 설명 꼭 읽어보기..⭐️

자연스럽게 비닐 다 뜯고 설명 봄..ㅋㅋ

띠부씰 꺼내고 피자 위에 동봉된 피자치즈 뿌려서 전자레인지 돌리면 된다고 한다.

전자렌지 돌리면 편하긴 하지만

나에게 사랑하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므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기로 한다.

고르곤졸라 하나 불닭 하나

두 조각에 에어프라이어 가득참..

생각보다 크다는걸 다시 느낌!!

마트에서 풀무원 시카고 피자? 그 피자랑 사이즈 비슷한 느낌

예열 없이 180에서 4-5분 정도 돌려줬는데

고르곤졸라 피자 끝 부분 살짝 타서

다음엔 175에 4-5분 정도 돌려볼 생각

제일 큰 접시에 담아주고 애들한테 먹으라고 함

고르곤졸라 피자 맛있다고 꿀까지 꺼내와서 알아서 찍어먹더라는..

불닭피자는 살짝 매콤해서 소주 맥주 안주로다가 그냥 막 땡겨버려~~~

애들 먹이려면 고르곤졸라만 사고싶은데 보통 반반 세트로 파는 듯하여.. 먹어본 것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