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광주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화순 국화축제 ‘국화향연’

22.10.28-11.13
화순 남산공원

축제 기간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미리 다녀옴.

주차장에 만차라서 주변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달빛 안심길.. 너무 예쁘다

아직 꽃들이 만개는 안했지만 날이 따뜻해 금방 만개할 듯

벤치마다 예쁜 문구 하나씩 적혀있음

꽃에 벌이 많으니 쏘이지 않게 조심!

가는 곳마다 쉬어갈 수도 있고 볼거리 가득

너른 꽃밭이 너무 아름답다

해바라기도 길가에 심어져있는데 아직 덜피어서 피는 중

아이들 좋아할만한 공룡, 새 등 조형물이 멋지고 귀여움

길따라 걷다보면 사진찍기 좋은 장소도 많이 나온다

소원 들어 ‘종’
종을 흔들며 사진을 찍으심

하트에 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예뻐 한 컷

귀요미 공룡
이름이 써져있었는데 까먹었네..

화순에서 자라는 농산물 조형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복숭아, 파프리카, 토마토, 옥수수, 딸기 이렇게 기억난다

하트모양으로 꾸며놓은 꽃밭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

완전 인기 포토스팟

열기구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을 수 있음

사람들이 줄많이 서서 기다림

뒤쪽에 핑크뮬리도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 못찍음ㅋㅋ

여러색깔의 국화가 너무 조화롭다

코스모스는 가득 피어서 바람에 살랑살랑

파프리카!

정식 입구 쪽으로 가면 아이들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많다.

금비와 신비가 반겨줌

펭하!

피…피카츄…(?)ㅋㅋㅋ 예전에 왔을 때보다 점점 더 볼거리가 많아지고 좋아졌다.

꽃 구경 부스에 들순이 국화빵이 보였는데
내일부터라 오늘은 비어있는 부스만 구경..

주말에 사람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을 듯

축제장과 시장이 가까워서
시장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돌아가도 됨~~

- 개인적으로 봉순이 팥죽 강추.. 너무 맛있어😍
돌아가는 길에 포장해옴ㅋㅋ

날도 선선해지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순천 고고~~

만난 김에 추억 남기고 싶어 사진관으로!

네ㅇㅂ예약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30대 엄마들을 위한 클래스도 하나 본데 멀어서 아쉽더라구요..

할로윈 컨셉용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누가봐도 아가들을 위한 것 같지만 당당히 어른도 착용해볼게요 ㅋㅋ

카메라가 왜 있나 했더니 사진 원리를 설명해주시더라는~~

그 뒤로 보이는 구름 배경 너무 예뻐요.

구름 배경에서 셀카찍으면 끝내줍니다.

배경이 좋아서 사진이 잘나옵니다 ㅋㅋ

같이 사진 찍기로 한 친구 기다리면서 구경구경

사진 샘플과 가격 등 표시 되어 있고 액자가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구요.

아이들보는 재밌는 책도 있구요.

이 앨범은 뭔가 했더니

핸드폰 사진 인화 100장 하면 이 앨범에 넣어주신다고 하네요.

사진 인화하면 보관할 곳이 없었는데 앨범을 만들어주신다니 핸드폰 속 잠든 사진 보관용으로 인화하는 것 추천👍

혼자 또 이리저리 가보며 사진찍는 스튜디오도 구경

조명 짱짱하네요. 찍어주시기도 하는데 직접 찍어 볼 수 있다고도 해요.

아이들 데리고 와서 사진 찍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추억남기기에는 사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진관이라고 하면 뭔가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곳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잘 풀어주시고 신나게 웃으면서 찍었어요.

즐거운 촬영 후 결과물 확인하고 친구들이랑 사진 나눠가지는 재미도 쏠쏠해요.

할로윈 컨셉과 종이액자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폴라로이드가 주는 특유의 감성… 저는 그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문 스튜디오라 그런지 집에서 인스탁스 미니로 찍는 것과 차원이 다르더라는…ㅋㅋ

순천만 정원 구경하고 사진찍고 재밌는 추억거리 만들기 딱 좋겠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쌓고 점심 먹으러 고고~~

코바늘 초보도 가능한 그래니스퀘어 가방

선선한 가을과 함께

다이소에서 제법 마음에 드는 실을 구입해왔다.

이름은 구름 뜨개실

아이보리 3볼 그레이 1볼 정도면 뭘 해도 해볼 수 있을 듯 해서 집어옴 (총 8000원)

높이를 높게 안했더니 아이보리 색상 좀 남음

유투브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원본보면서 살짝 조정했더니 영상과는 다른 작품이 나왔지만 너무 예쁨

참고 유투브

선양 SUN 선생님의 유투브
https://youtu.be/N2jTtPozTKU

선생님 작품이 훨씬 예쁘긴하다 ㅋㅋ

완성작

단색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실이 부족할 것 같아 회색이랑 배색해서 만듬

쳐짐 방지 위해 집에 있던 가방 바닥용 부자재 대충 깔아줌

버킷백 만들고싶었는데 어느세월에 떠보나..🤣🤣

간단하게 핸드폰, 차키, 틴트, 미니지갑 등… 다 들어가네..?

여기저기 유용하게 잘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

아침부터 분주히 다이소로 향했다.

다이소가 캠핑에 진심인건지.. 캠핑용품을 이것저것 팔기 시작하면서

캠퍼라면 충분히 설렐만한 인디언 행어가 단 돈 5000원에 신상으로 입고되었다는 사실!!

오픈런(?)하려고 제법 큰 다이소로 향했는데 재고가 없다고…🥲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재고가 있다고해서 당장 텨감

드디어 손에 넣은 인디언 행어❤️

간 김에 이것저것 사와봄

캠핑 인디언 행어(스틸) 1037429

파우치에 포장되어 있어서 너무 작은거 아니야? 했는데

텐트 폴대 처럼 접혀있어서 펼쳐 끼우며 합체하는 형태..

굿이에요 굿굿👍👍

생각보다 매우 작지는 않고

조금 흔들거리긴하지만

물건 걸어 놓는데에는 아무 이상없을 듯



간김에 업어온 수납포켓

주방 조리도구들 정리가 안돼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 깔끔히 꽂아서 사용해보려고한다


인디언 행어에 빠져서는 안되는 고리 후크도 가져옴

가죽으로 된 감성적인 후크 있었으나

나에게 캠핑은 생존이므로

막쓰기 좋아보이는 것으로 선택



팩파우치

소문이 자자해서 집어옴

팩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집어넣기 매우 좋아보인다


스프링 데크 팩

맨날 파쇄석으로만 갔는데 언제 데크도 갈지 몰라 집어옴 ㅋㅋㅋ


다 꺼내서 걸어봄

요리할 때 옆에 두면 매우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다행히 양품으로 집어온 듯하여 뿌듯..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설레이는지 더 추워지기 전에 캠핑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