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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밥-간식-밥-간식의 반복이다 보니 지치기도하고
맛있는게 먹고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원래 배달 앱에서 다른 도넛가게를 검색했으나 해피포인트 앱에서 던킨도넛을 해피오더로 12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비 무료라기에 주문해보았습니다. (오늘까지 무료였는데 매주 하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주문내역은

이 정도로 소소하게 시켜보았습니다.

잠시 후 매장에서 전화가 와서 품절인 제품이 있다면서 몇가지를 바꾸긴했지만 평소 좋아하던 것들이라 불만은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도넛이 도착했네요.

저보다 아이들이 더 반기더군요.. 이미 해체시작

깔끔하게 개별포장 된 도넛
귀여운 먼치킨
허니딸기라떼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당황 ㅠㅠ


도넛은 개별포장되어 깔끔하게 하나씩 먹고 나머지는 얼려둘 수 있으니 편하긴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비닐쓰레기가 늘어나는게 마음쓰이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이거나 배달제품의 위생을 위해 그런 것일거라 생각해봅니다^^;

허니딸기라떼는 이미지보다 양이 적었으나 (알고 있지만 항상 실망..) 향이 매우 좋고 딸기 조각들이 많아서 서운했던 마음을 풀어봅니다...


맛을 봤더니 아이들 먹기에 많이 달아서 집에 있던 우유를 살짝 부어주니 살얼음도 같이 녹고 마시기 딱 좋아졌어요.
아이들도 맛있다며 잘 마셔주네요. (개인적으로는 한 잔만 시킨 것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배달로 던킨도넛은 처음주문이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 좋네요.
다음엔 음료 대신 도넛을 몇 개 더 시켜먹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절대적 내돈내산 후기를 이만 마치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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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생일을 맞이한 우리집 8세가
꼭 갖고싶다고 거의 반년을 노래부른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

지시장에서 주문한 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

사용연령
8세 이상

구성품
솜사탕메이커 본체, 어댑터, 스푼1개, 솜사탕막대 2개

설명서를 읽고 세팅해봅니다.

설명서에는 백설탕을 사용하라고하지만
솜사탕의 매력은 또 색깔 솜사탕이 아니던가,
분홍, 보라, 노랑의 세가지 솜사탕용 설탕을 준비했어요.

바닥에 설탕이 튈 수 있으니 신문지를 깔아주고
작동버튼 누르기 전에 기계 위를 살짝 덮어주면 설탕이 튀지않아 뒷정리가 깔끔하답니다.

가운데 분홍색 모터부분에
구성품 스푼으로 설탕을 한숟갈 떠서 넣어준 뒤
기계의 전원을 켜주면
하프의 목소리와함께 경쾌한 안내음이 나옵니다.
기계음은 조금 큰 편이니 참고하세요.


처음 시작시엔 모터가 달궈지는 시간이 있어서
3분 정도 기다려야하는 듯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변에 하얗게 솜사탕이 생기는데
구성품 솜사탕 막대로 빙글빙글 돌려주면
솜사탕이 점점 커집니다.
가운데 모터 부분이 빠르게 회전하고 뜨겁기 때문에 손이 닿지않게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꼭 부모님이 만들어주세요.

완성된 솜사탕의 모습입니다.

설탕이 조금 들어가다보니 양이 그렇게 크지않아
여러번 만들어줘야하는데 아이들은 만드는 과정마저 신이나하더군요.

다 만들고 난 뒤에
본체 겉부분은 분리가능하니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가운데 모터 부분은
바깥쪽 하단부에 달라붙은 설탕은 면봉에 물을 살짝 뭍혀서 설탕을 녹이며 닦아주면 말끔해집니다.
안쪽 설탕 넣는 모터 부분은 절대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해서
이쑤시개로 붙어있는 설탕만 살살 떼어주었습니다.

요즘처럼 외출하기 힘들 때
아이들과 집에서 솜사탕 만들어 먹으며
달달한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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