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아이들과 함께 집에만 있기엔 지루하여

찾아간 앵무새 카페 ‘리프패럿’

광산구에 위치해있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 없는 곳

https://place.map.kakao.com/m/38390384?referrer=daumsearch_local

주소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507 올핀스빌딩 A동 201호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금요일 13:00-18: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0:30-19:00

입구에 들어서서 입장료와 앵무새 먹이를 구입하여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앵무새를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인 당 6000원
모이는 종류별 3000원 씩

체험 시간은 90분


입구에서 큰 앵무새들이 맞이해주는데

부리도 발톱도 단단해보이는 것이 무섭기도 함

앵무새 답게 말도 곧 잘하는데 신기함

안녕, 사랑해 이런 말을 하면 잘 따라해서 귀여움

카운터 맞은 편 쪽에서

목장갑을 챙겨서

자리에 앉아서 앵무새를 맞이해봄

작고 소중한 앵무새💕

아이들마다 그 날의 컨디션이 다른 듯

까칠하기도 하고 사납기도 하고 온순하기도 하고

사람도 다 같을 수는 없는 것 처럼

대부분 모이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모이 쪽으로 다가온다.

잘 받아먹기도 하고 뺏어가서 혼자 먹기도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먹고나면 여기저기 응가도 하고 그런다.

크고 작은 앵무새들 구경도 하고

살짝 쓰다듬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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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했을 때 만난 친구들

이 친구들은 배고픈지 모이만 찾아다님ㅋㅋ

배부르게 먹더니 그자리에서 잠듦..

깰까봐 조심스러움ㅋㅋㅋㅋㅋ

졸다가 깨서 다시 모이를 찾아다님

놀이터에 올라가서 앉았다가

날아보기도하고 모이먹고 응가하고

애들은 너무 신기해하고 귀엽다고 좋아함.

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생명을 대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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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90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앵무새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적당한 시간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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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만나고 난 뒤에

1층에 있는 짬뽕지존에서

밥 먹고 집으로 가면 최고의 코스임 ㅋㅋ

점점 역사에 관심을 가질 나이인 나..(?)

아이들과 부여에 갔을 때 삼한 지도를 보고 생각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멀지않은 곳이라 찾아가보았는데

이 때 급 눈내려서 다시 집으로 갈까 엄청 고민했지만

이미 출발했으니 가보는 것으로~~

https://place.map.kakao.com/m/875391277?referrer=daumsearch_local

주소

광주 광산구 북문대로 396-2
(신창동 1073-5)

월요일 휴무
화요일~일요일 9:00~18:00

주차장 넓고 날씨가 이래서인지 주차할 곳 많음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신창동에 관해 설명해주신다.

2000년 전 신창동으로 고고

저습지에서 발견된 모습을 재현한 듯 하다.

이렇게 봐서는 뭔지 알기 쉽지 않은데

이해하기 쉽게 바로 옆에 검색하게끔 되어있다.

하나씩 눌러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토기, 현악기 등.. 2000년 전에 발견된 유물들이라니

신기할 따름..

발굴체험으로 유물도 발굴해보고

체험관에 들어가기 전에도 할 일이 많다.

2000년 전 신창동으로 가본다!!

체험관에서 여러 체험이 가능하게 꾸며져 있었다.

실 꿰기 체험

체험용 실은 나일론이라

가느다란 실로 만들어 꿰기가 쉽지는 않았다..

물고기 잡이 체험

바닥에 화면 보면서 하는 건데 은근 승부욕이 타오름

사냥 체험

멧돼지 기러기 사슴 꿩 잡으러가세~~

활로 잡고싶은 동물 맞춰보자!!

정육점에서 손질된 고기만 봤던 아이들!

사냥부터 손 수 했던 예전 마한 생활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된다.

발견된 유물을 토대로 생활을 예측해볼 수 있다.

그 중 토기의 모양을 바탕으로

2000년 전에 음식을 어떻게 해먹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또 쌀겨가 무더기로 발견되어 쌀농사를 짓고

불과 토기를 이용해 밥을 지어먹었음이 밝혀졌다.


또 현악기와 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현악기는 지금까지 출토 된

우리나라 현악기 중

제일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역사적 가치가 남다르다.


체험관 옆에는 키즈 룸이 있는데

색연필과 자료가 준비되어 있다.

옆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그 외에도

물품보관함, 수유실, 화장실 등이 깔끔해서

아이들과 쾌적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봄에 미세먼지로 외출하기 힘들 때

아이들과 가보면 좋을 듯하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

주변 주차 구역에 주차해두고 쥬키식자재마트라는 곳으로 들어가면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이 제일 싼 듯!!

입구에서 맞아주는 프테라노돈

공룡의 세계가 기다림

공룡 구경 잔뜩 하고 움직이는 티라노(은근 무섭다) 지나서

3D영화 상영관으로 ~

주말, 공휴일은 마술쇼도 한다고 함.

영화가 길지는 않지만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고 은근 재밌음ㅋㅋ

공룡테마관에서 나와 반대편에 보이는 곳은
유아들 놀기 딱 좋은 놀이방

쉼터를 지나서 직업 체험 존이 있는데

아가들 옷 갈아입고 노는게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음ㅋ

우리 애들은 너무 커서 눈길조차 주지 않구요..

웅진 북클럽도 한 쪽에 마련되어 책읽기 가능

작은 장난감들과 공룡이 지켜주는 곳

뒤 쪽으로 에어바운스 존

공룡 모양의 에어바운스가 있는데
여기는 관심 있어 함

앞에는 편백 놀이터도 있어서 아가들 놀기 딱 좋다

미니 회전목마 있음

3명이 탈 수 있고 버튼을 누르면 돌아가는데 진짜 귀여움ㅋ

매점도 있는데 메뉴도 꽤 다양하고 자리도 많다

음식 맛도 키즈카페 치고 맛있어서 좋았다.

매점 옆으로 아케이드 존 (오락실)

다양한 오락기계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무료와 유료로 나뉘니 잘 살펴보고 하시길..

추억의 펌프.. 무료라 더 재밌다구요

여러가지 게임 골라서 할 수 있는 오락기

예전 느낌 물씬나는 추억 뿜뿜 오락기계도 있고

각종 인형뽑기, 사탕뽑기 등등 있는데 한 쪽에 사용 금지인 오락기들도 놓여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해야함 한 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총 두 개의 층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상당히 넓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B2로~~~

놀이동산도 있음
아가들 엄청 좋아할 듯😍

두 개 운영 중인데 아가들 신나게 타고 있음 ㅋㅋ

그 옆으로 4D입체 상영관~

아이들 태워놓고 밖에서 관전하는게

더 재 밌 음

4D 뒤 쪽에 정글짐이 있어서 잠깐 놀기 좋고

애들 오며가며 잠깐 들르는 곳인 듯 ㅋㅋ

4D옆에는 고스트 라이딩!
화려한 바퀴와 함께 라이딩~~~하는 곳

아이들의 안전이 제일이므로 천천히 돕니다.
(큰 애들은 지루해해요..ㅋ)

반대편으로 가보면
아이스파크가 기다리고 있음

집에 있는 장갑을 챙겨가면 매우 좋음!!!

헬멧은 사이즈 맞는 걸로 찾아서 쓰면 됩니다.

들어가면 시원~~하고 생각보다 넓은 아이스링크

옛날 썰매 체험 가능한 썰매장도 있고

튜브타고 내려가는 썰매장도 있음

아이들 시원해서 좋아하고 안전요원이 있어서 안심된다.

아이스링크장에서 나오면

닌텐도 존이 있는데 게임은 별의 커비 뿐인듯..

간식거리 즐길 수 있는 편의점도 있고

파티룸도 있는데 카운터에서 이야기하고 빌리면 된다고 함
시간당으로 추가 요금 받음

아이들 생일 파티 해주기도 좋은듯😍

아이들 좋아하는 미디어 존

공룡 도안 중에 마음에 드는거 색칠해서 스캔하면 화면에 띄워짐

그 옆에 배틀킹
남자애들 환장하겠쥬?

생각보다 넓고 놀거리가 많아서 깜짝 놀람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주차는 힘듦…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기다리고 있어 주머니는 비지만 마음은 풍요로운(?)…

평소에 보드게임을 좋아하는지라 모노폴리와 동물의 숲 콜라보가 있대서 구경하러 갔다가 할인 중이라 주문완료까지.

주문폭주로 지연된대서 잔뜩 긴장했는데 다행히도 어린이 날 전에 도착!

서프라이즈 해주려 장농에 숨겨놨는데 애들이 장농 다 열어보면서 찾으러 다녀서 들키는 줄 알았지만

사실 나는 너네 머릿 속에 있지..

가방 속에 숨겨놓음ㅋㅋㅋㅋㅋㅋㅋ

세대주는 장난치고 싶냐고 하지만 나는 이런게 너무 재밌는걸 어떡해..

그러나 내일 도착 못한다는 소식에 어깨가 땅까지 내려앉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날 까지 참지 못하고 결국 꺼내줌

나마져도 설레는 모노폴리와 동숲 콜라보

케이스부터 두근두근

뚜껑을 네 면에 스티커로 고이 포장되어 있어 경건하게 칼로 컷팅식을 해본다.

여울이가 무인도 이주 패키지에 오신 것을 환영한댄다.

너무 귀 여 워 🥰🥰🥰

여기서 더 귀여운건…

바로

바로

네 명의 주민 피규어..

당장이라도 손잡고 섬생활을 즐기고프게 너무 사랑스러워..

게임판도 너무 귀엽고

오리지날 감성 자극하는 화석, 과일, 곤충, 물고기, 벨주머니, 피규어 칩들..

알아서 하나씩 떼고 있는 나의 분신들..

+알고보니 원래 3장이었던 것.. 칩 갯수가 안맞아 찾아보니 칩 누락으로 어린이날에는 게임 못했고.. 해즈브로에 연락했더니 금요일에 바로 발송해주어서 토요일에 원활한 게임 가능했다는 사실..


보드게임을 더 즐겁게 해줄 스킬카드와 마일리지 구입카드

어린이날에 밖에 나가기 싫은 어린이들을 위해 보드게임으로 시간을 알차게 보내주겠어!

하지만

나는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싶다.. 얘들아…..

+ 칩이 종이로 되어있는 관계로 잃어버리거나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인토큰 구입해서 하나하나 끼워주고 세팅

카드는 다있는 곳에서 파는 투명비닐(6*9)에 넣어줬는데 사이즈가 약간 남는다.

코인토큰 사이즈와 갯수는
22mm - 45개
19mm - 300개

22mm는 딱 맞게 주문했고
19mm는 100개 묶음이 더 싸서 넉넉하게 300개 맞춰서 삼

토큰에 칩을 끼워놓으니 반짝이고 더 예쁘기는 하다.
게임을 위한 것인지 수집을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

장점은 집기 편하고 손상될 걱정 없이 게임이 가능하다는 점..

단점은 쌓아두면 잘 쓰러지고 부피가 커진다는 점..

토큰 담아 둘 투명 케이스가 필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