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서울 갔다가 들러본 낙원테산도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함 점심 시간에 대기 많다고 해서 달리듯 갔는데 생각보다 회전 빨라서 많이 안기다렸다.

짐이 많다보니 자리가 좁아서 아쉽긴했지만..

본격 주문 시작!

낙원 모듬카츠, 낙원오믈렛, 카츠산도(로스), 나폴리탄, 타마고산도, 크림소다, 멜론소다

요렇게 주문.. 상이 좁아서 혼났네^^;


낙원 모듬카츠

모든 종류의 카츠를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음

곁들여 먹는 소스와 미소된장국, 밥 모두 맛있음

촉촉하고 부드럽고 냄새 안나고 너무 맛있음

순삭…ㅜㅜㅋ


카츠산도

애들한테 모듬카츠 거의 뺏겼다고 본다..

이 것만은 뺏기지 않으리..ㅋㅋ

라임 살짝 뿌리고 코울슬로인가…? 얹어 먹으면 맛남 ㅎ

빵이랑 같이 사라지는게 너무 아쉬워..


나폴리탄

일본식 토마토소스 파스타 라는데

소스에서 케첩을 느낄 수 있음

새콤 달콤하니 아이들 입 맛에 딱


타마고산도

부드럽고 촉촉한 달걀이 매력적이었는데

빵이랑 같이 녹아서 사라지더라구요

집에서 만들어보고싶음 ㅎㅎ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는 이거 보려고 먹는거 맞쥬?

안익은 달걀(?)의 느낌은 선호하지 않는다며

다들 먹지 않아서

덕분에 내가 아주 잘 먹었음 ㅋㅋㅋ
크림소다, 멜론소다

아이들 취향 저격!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더라는..

순식간에 사라지는게 항상 아쉬움 ㅋ

멜론은 생과일 빼고는 잘 먹지 않아서

크림소다가 더 맛있었음

밥 든든하게 먹고 아이파크 몰 구경~~

서울이 좋긴 좋다..🥰

부여가면 꼭 들러보라는 장원 막국수!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간판. 기대된다~~

찾아가는 길 어렵지 않았고 주차장 매우 넓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대기줄서는 공간인 듯.

내가 갔을 때는 대기 하나도 없어서 바로 들어갔음 ㅎㅎ

오픈 시간 맞춰서 가서 그런듯^^

한옥 집을 개조 한 듯. 방마다 테이블이 놓여있다.

바닥에 앉아서 바로 주문 해버린다.

막국수 2개에 편육 1개 시킴

기다리면서 마시는 무 끓인 물은 넘 맛나~~

음식 진짜 빨리 나옴. 회전율 빠르다는 이유를 알겠더라는.

그런데

막국수도 편육도 내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난 편견없는 사람이니까 맛있게 먹어볼게요.

편육은 한 입 베어무니 부드러워서 질기지않고 그 어떤 잡내도 나지않고 매우 맛있어버림.

순삭해버렸다…

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에 말아져있는지 아주 시원하고 편육 얹어먹으니까 세배 맛있음 ㅋㅋㅋ

먹을 땐 몰랐는데 그 시원한 맛이 자꾸 생각난다.

여름에 꽤나 그리울 것 같아….. ㅜㅜ

맛있게 먹고 돌아나오는 길.. 아쉬워서 다시 찍어봄ㅋㅋ

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

오랜만에 방문한 흑염소 전문점

원래 있던 곳 바로 앞에

새로 건물을 지어서 깔끔 그 자체

새건물 좋긴 좋구먼

주차장도 넓직하고

소나무 아래 토끼랑 팬더가 반겨줌 ㅋㅋ

입구에서 메뉴 확인 한 번 하시고

드시고 싶은 메뉴 골라주세요!

오늘은 탕으로 선택!!

웰컴 드링크(?)ㅋㅋ

술이라 운전해야하는 관계로 못마셔서 아쉽..ㅜㅜ

내장 수육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맛있어!!!!

기본 찬들 매우 맛있음

겉절이.. 딱 내 스타일😘

기본 반찬들은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도 있어서

매우 좋아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염소탕~~

뜨끈하고 깊은 맛

어라..? 밥이 솥밥으로 바뀌었음!!

바뀐지 1년이 넘었다네요..;

방문 안한지 1년이나 되었다니.. 세월이 참 빨..라..

밥은 떠내고 물을 부어두면 맛있는 누룽지가 완성

염소탕에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러..

배부르게 먹고 포장까지해서 집으로

가.려.는.데..

물, 커피, 매실차, 믹스커피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게 되어있음

매실차 한 잔 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 뽑아묵고 갑니다

후후

커피 마시며 바라보는 물레방아와 사슴 구경 ㅋㅋ

비오는 날 몸보신하기 딱 좋은 염소탕 추천👍

부여에서 꼭 들러야하는 곳

왕곰탕

부여중앙시장 주차장 옆이라 주차도 편함

6시 내고향,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보다.

10시 30분 오픈!

따뜻한 물💕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도 마실 수 있음

시금치무침이 시그니처라고 함

시금치 무침을 곰탕에 넣어 먹는다고 한다.

우린 겉절이 인 줄 알고.. 먹다보니 왜이렇게 많나 했다..ㅋㅋ

기본 찬 매우 맛있음

고추무침 너무 맛있다.

식당마다 고추밑반찬들 너무 맛남!!

양탕 1, 곰탕 2, 수육 1 주문

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야들 야들 고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

양탕 등장

맑은 탕 위에 깨를 갈아서 올려줌

고소하고 깊다.

식히려고 건져내 봄. 꼬들꼬들 을매나 맛있게요.

곰탕 등장

곰탕은 양탕에 비해 무겁지만 남녀노소 좋아할 맛

나 빼고 양탕보다 곰탕이 맛있다고 했다.

야무지게 뚝배기 클리어 함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포장도 해감ㅋㅋㅋ

다음에 오면 꼭 들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