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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일 때 한참 재미있게 봤던 포켓몬..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을
내 꿈을 위한 여행~~ 피카츄🎵

출처 포켓몬스터 한국 공식 사이트


한 참을 잊고 지냈는데 아직도 포켓몬 만화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길래 몇 번 같이 봤는데 이슬이도 웅이도 없고 포켓몬 종류도 너무 많아서 못따라가고 포기..ㅜㅜ

그 때 빵도 인기 엄청 많았었는데~~

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렸죠!

그 것은 바로 바로 돌아온 포켓몬 빵!!!

그 시절 포켓몬을 사랑했던 아이들의 가슴을 마구 뛰게 할
포켓몬 빵이 재 출시되다니.

오늘은 너로 정했다!!
(지우 빙의)

어떤 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출시된 빵의 종류는 총 7종!

아니.. 그런데 잠깐?


내 원픽… 이상해씨빵은 어디로갔지…? (섭섭)

초코칩이 박힌 빵을 한 입 깨어물면 달콤한 초코가
가득 들어있던 내사랑 초코팡팡…

선택받지 못했나봅니다..

돌아오지 못한 초코팡팡은 어디에..


뭐 어쨌던간에 재출시 이벤트로 뮤랑 뮤츠 띠부씰이 나오면 닌텐도 선물도 준다고해서 호기롭게 10개 주문!!!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선착순 첫 날에 끝났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할 수 없죠.
선착순 이벤트 말고도 인증이벤트도 있으니
많이들 사드시고 인증해서 선물 받자구요!!

이왕 사는 거 종류 별로 맛보고 싶은데
두가지 맛으로 구성된 세트 뿐이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요즘은 구성이 더 다양해졌더라구요.)

만만하고 평타 칠 빵 두세트로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과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우리집 포켓몬 러버님들이 빵 맛 본다고
바로 오픈해서 먹어부림…

피카츄 깨알 자랑


그런데 첫 봉지에서 피카츄 나왔어요. 🥰🥰🥰
귀엽고 뿌듯하고.. 행복 ㅋㅋ
(예전에 띠부씰 한참 모을 때 또도가스 던가?
그거 많았어서 실망이 컸었는데ㅋㅋ)

띠부씰 사면 준다는 빵 맛을 한 번 볼까요?

종류를 잘 골랐는지 배가 고팠는지 빵 맛이 좋네요.


꼬부기 빵은 설탕뿌린 소보로빵 맛..
데워먹으면 더 맛있고 크림스프에 찍어먹으니 따수운 스프와 꽤 잘어울립니다.

로켓단 빵은 초코롤빵인데 초코 알갱이가
씹혀 먹는 재미가 있어요.
우유랑 같이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안그럼 목이 막..ㅎ..ㅕ…요..

결론 두 개 다 맛있다.

이제 수량이 많은지 동네 마트에 가면 심심찮게 보여서 다른 종류의 빵은 동네 마트서 하나씩 사먹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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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부실하여 건어물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 장족 맛보고 생각이 확 달라졌습니다.

맛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매장이 멀어서 집 근처에서 행사 할 때만 살 수 있었던 장족과 촉이꽃징어.

소셜커머스에 입점했다고 해서 당장 주문해봤습니다.


장족은 익히 알고 있는 맛이고
촉이꽃징어는 평이 좋길래 새로 사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건어물은
바로 장족입니다.

장족은 원산지가 페루고 국내가공제품이네요.
용량은 200g이고 밀봉 후 냉동보관입니다.

맛있게 먹는 팁에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 30초,
직화로 굽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통 장족은 기다란 다리에 조미가 되어있고
짭짤달콤한게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배어나와
티비볼때나 입이 궁금할 때 하나씩 씹으면
그맛이 끝내주는 매력이있는 간식과 안주죠.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너무 딱딱해서 한개만 먹어도 턱이 너무 아파오고
턱관절에 무리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장족은 달랐습니다.

여행다니며 휴게소에서 수없이 사먹어보고
타 건어물가게에서 사먹어 본 장족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말랑하고 맛있었다는것입니다.

장족의 신세계 영접


이런 장족도 단점이 있다면..

한봉순삭..
(사실 위에 사진도 먹어보다가
이대로가면 안남기고 다 먹을 것 같아서 급히 찍었다는..)

그리고 아무리 말랑하다해도
그 자리에서 다 먹으면 턱아파요ㅋㅋ


두번째로 소개할 건어물은
이번에 새로 구입해본 촉이꽃징어 입니다.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이름은 촉이꽃징어(꾸이오징어)고 원산지가 베트남입니다. 냉장보관에 장기보관시
밀봉후 냉동보관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바로먹거나
마요네즈+와사비를 1:1비율로 섞어
소스를 만들어 찍어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사기전에
마른오징어를 잘게 썰어놓은 것인줄 알고
먹기 편해보여서 구입을 했는데
(잘 안읽고 사는 편)
조미가 되어있는 마른오징어를 잘게자른 형태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

제가 느끼기엔 장족보다 딱딱했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단짠의 감칠맛에서
꼬수운 오징어맛으로 넘어가는게
중독성이 진해서 끊을 수가 없는 맛이더라구요.

사실 두봉샀는데 한봉 순삭해서 사진 못찍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에요.



이제 먹을 준비를 해볼까요.

저는 전통(?)방식의
마요네즈 간장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죠?
마요네즈, 간장, 청양고추가 만들어내는 환상조합

만들다가 급 찍어보는 소스샷
마요네즈는 역시 하인즈! 간장은 초록마을 진간장을 이용해보겠습니다. (세일할 때 쟁이는 애정템이에요.)


저는 먼저 소스그릇에 청양고추를
절반만 잘게 썰어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유는 간장에 청양고추가
빨리 배어나오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위에 마요네즈를 원하는 만큼 뿌린 다음에
간장은 바닥을 덮을 정도만 부어주세요.

그리고 남은 청양고추를 마요네즈 위에
잘게썰어 얹어주면 완성!

그리고 작고 소소한 팁인데
청양고추 썰고나면
손이 매워서 화끈화끈해지는 분들
가위로 잘라주세요.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소스가 완성되었으면
접시에 장족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촉이 꽃징어는 그대로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주세요!
그럼 더 부드러워서 먹기가 편하답니다.

저는 아몬드도 추가해봤습니다.
견과류는 사랑이니까요.
짭짤한 건어물과 고소한 견과류는 궁합이 너무 좋더라구요.

좌 장족 우 꽃징어


시원한 맥주와 마른안주의 환상조합..
여러분도 즐겨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자랑하고팠던
내돈내산 건어물후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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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항상 쟁여놓는 간식템 중 하나가 호떡믹스입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다보니 자주 접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행사할 때 잔뜩 쟁여두었던 호떡 믹스가 한 개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호떡믹스로 아이들이 먹고싶다고 한 치즈시나몬롤과 치즈호떡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친절하게 호떡 믹스 뒷면에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서 만들면되니까 한번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 조리 기준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물: 호떡용 프리믹스, 이스트, 호떡용 잼믹스, 치즈(집에있는 치즈 종류 상관없이)

먼저 호떡 구성품을 살펴보면 기본으로 호떡용 프리믹스, 잼믹스 그리고 이스트가 있습니다.

이스트가 어딨지?라고 고민하지마세요.

프리믹스 뒷면에 붙어있으니까요.


보이시죠? 잘 붙어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볼에 따뜻한 물 160ml를 부어줍니다.

전 컵에 물80ml, 우유80ml를 섞어서 넣었습니다.


계량해 둔 160ml의 물을 빈 볼에 넣어주고 이스트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물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발효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온도를 잘 맞춰주세요.


잘 섞어줍니다.


잘 섞어준 뒤 그 위에 호떡 프리믹스를 부어서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잘 안섞이는데 물이 적은가 싶어 물을 추가로 넣으면 질퍽거려서 반죽 망치니 조급해하지말고 섞어줍니다.


어느정도 날가루가 뭉쳐지면 손으로 반죽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저도 손으로 반죽 시작!


금새 날가루가 안보이도 매끄러운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잠시 발효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반죽이 마르니까 꼭 덮어주세요.

저는 20분 정도 뚜껑을 덮어두었습니다.


반죽 발효하는 동안 잼믹스와 치즈를 준비해주겠습니다.

잼믹스는 수저로 뜨기 쉽게 그릇에 담아주고 치즈는 잘게 썰어두었습니다.

잘게썰어진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해도 맛있습니다.

저는 일부러 짭짤 고소함을 느끼고싶어서 몬테리잭과 콜비잭을 섞어서 넣어봤습니다.


20분 후 반죽 상태를 볼까요?


아주 잘 부풀어 오른 반죽을 만나 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두가지를 만들어 볼 거기에 반죽을 절반으로 나눴습니다.

먼저 절반으로 시나몬 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반죽을 뚝 떼어서 도마에 올려 쭉쭉 밀어줍니다.


어느정도 모양이 잡혔죠?

돌돌 말아줄거기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밀어주는게 제일 좋은데 마음처럼 쉽지않네요..

반듯하게 잘라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해볼게요.


반죽위에 잼믹스를 뿌려주세요.

너무 적게 넣으면 맛이 없고 많이 넣으면 안녹아서 설탕씹히니까 적당히 조절해주셔야됩니다.


맨 윗부분은 반죽끼리 붙여줘야해서 조금 남겨두었어요.

설탕을 뿌린 곳에 치즈를 솔솔 뿌려주세요.


이제 돌돌 말아서 감싸줍니다.

마지막 부분에 물을 살짝 뭍혀주어도되는데 저는 꾹꾹 눌러서 집어주었습니다.


돌돌말아서 꾹꾹 눌러주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됩니다.

잠시 저대로 두고 할 일이 있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성품으로 둥근 판이 들어있어서 판 위에 종이호일을 올렸는데 판이 없으면 바로 종이호일깔아주셔도 됩니다.

잼믹스가 녹으면서 밑으로 흐르니 종이호일을 까는게 빠른 뒷정리를 위해 좋아요.

설탕이 눌러붙으면 설거지할 때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잠시 그대로 두었던 반죽을 썰어줍니다.

잼믹스와 중간중간 치즈가 어우러져서 모양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이네요.


반죽을 반만 사용하기도 했고 너무 두꺼우면 잘 안익어서 좀 얇게 썰어봤습니다.


만들어둔 시나몬 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9분 세팅했습니다.

원래 10~15분이라고 적혀있는데 반죽을 반만 사용해서 시간도 줄여보았습니다.

완성하고보니 180도에 7~8분도 무리없어 보이네요.


시나몬 롤이 익어가는 동안 남은 절반의 반죽으로 호떡볼을 만들어볼텐데요.

반죽을 길쭉하게 늘려서 12개의 덩어리로 나눴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고 두꺼우면 맛이 별로라서 이번엔 작게 해봤습니다.


먼저 반죽을 넓게 늘려서 잼믹스와 치즈를 넣어줍니다.

둥근 모양을 위해 반죽끝을 오므려 빈틈없이 만들어주세요.


오므린 반죽을 잘 다듬어서 아래로가게 놓아주세요.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주면 에어프라이어에서 시나몬롤이 다 익었다며 신호를 보내줄겁니다.


반죽을 잠시 두고 시나몬 롤을 꺼내러 가볼까요?

향긋한 시나몬향기가 진동합니다.

꺼내보니 잼믹스와 치즈가 잘 어울어지고 맛있게 구워진 모습이 보입니다.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지금 한입 깨물었다간 뜨거운 잼믹스에 입 안을 다 데어버릴테니 잠시 식혀두겠습니다.

잠시 놓아둔 호떡볼 반죽을 익히기 위해서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조금 전 시나몬 롤 구워서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호떡볼을 하나씩 넣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를 180도 6분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시나몬롤을 굽고나서 에어프라이어를 바로 쓰는거라 예열상태를 생각해서 6분을 잡았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예열상태가 아니라면 180도 7~8분으로 해주세요.

물론 반죽을 절반만 사용했을 때 기준입니다.


6분아 흘러라....

이제 호떡볼이 완성되었습니다.

역시나 터졌네요.. 몇번을 도전해도 자꾸 터집니다.. 아마도 치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접시에 담으면서 수습해볼게요.



오늘의 간식 치즈시나몬롤과 치즈호떡볼이 완성되었습니다.


호떡볼 수습불가



먼저 시나몬 롤을 먹어보겠습니다.

달콤한 잼믹스와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가 잘어우러집니다.

먹다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크림치즈입니다.

당장 가져와서 발라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강.력.추.천.


아메리카노 한 잔 생각이 나네요.


다음으로는 호떡볼을 먹어보겠습니다.

가위로 잘라보았습니다.

치...즈... 어디감?
치즈 다 터져나와서 사라졌네요.. (또르륵..)


멀쩡하게 생긴 녀석 살짝 열어보니 치즈랑 잼이 흘러나오네요.

빵이 폭신하고 안에서 흘러나오는 잼과 치즈가 잘 어우러집니다.

물론 매우 뜨거우니 조금 식혀서 드세요.


아이들이 시나몬 롤 위에 크림치즈 잔뜩 발라서도 먹고 호떡볼 안에 크림치즈를 가득 채워서 먹어보기도하고 알아서 맛있게 잘 먹어주네요.

연신 맛있다며 따봉 날려주는데 이 맛에 간식 만드나 싶습니다.

마지막 남은 호떡믹스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방학이라 간식 고민되는 분들 어렵지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세요.

(물론 뒷처리는 엄마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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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을 것이 간식이죠.
겨울 간식계의 영양덩어리 군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물: 약단밤 500g, 에어프라이어 혹은 후라이팬

저는 약단밤으로 만들었는데 이유는 칼집이 나있고 껍질이 잘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밤 500g 정도를 깨끗하게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흐르는 물기만 살짝 제거되었으면 에어프라이어에 밤을 넣어 주겠습니다.
종이호일을 깔면 뒷정리가 매우 깔끔하고 빨라집니다.


에어프라이어: 저희집 기준으로 5.5리터 용량, 180도로 10분 했더니 조금 덜 익어서 5분 더했습니다.
결론: 180도 15분

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사기 전에는 후라이팬에 군밤을 만들었었는데 가스를 중약불로 틀고 후라이팬에 밤을 넣고 뚜껑을 닫아준뒤 중간중간 저어주며 15-20분 정도 기다려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껍질이 알아서 벌어지고 때깔이 황금빛으로 곱습니다.
익었는지 맛을 보니 포근포근하고 달큰한게 아주 잘익었습니다.


뜨거우니 한 김 식혀서 접시에 담아 아이들 간식으로 내어줍니다.


아이들이 맛있다며 먹어서 순식간에 껍질만 수북히 쌓였습니다. 목이 퍽퍽할 수 있으니 음료를 곁들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만들기 쉬운 겨울 간식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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