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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일차 (22.06.06)
성산봄죽칼국수-성산여객선터미널-우도-카페러움-하하호호수제버거-빨래방-호로록-혼인지-초이당-아이브리조트

혼인지는 탐라의 시조 3명의 신이 동시에 혼례를 올렸다는
전설의 연못이 있는 곳인데 여름에 수국이 그렇게 예쁘다고 소문나서 들려보았다.

입장료 없고 주차료도 없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차가 많아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

주차장 근처에 들개들이 어슬렁 거리던데 조심하세요~~

나무 데크 따라 가면 데크 옆에 수국이 잔뜩 피어있다.


너무 예뻐서 행복행복~~ 입에서 예쁘다 소리가 절로 터져나온다.

걷다보면 수국으로 가득찬 곳이 나오는데 예비 신혼부부들 웨딩스냅 찍느라 바쁨

만개하려면 아직 먼 것 같았지만(6월 6일 기준) 해가 잘 드는 곳은 꽃 송이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예쁜 꽃에서 눈을 못떼는 아이, 자꾸 사진도 찍어달래고 조금 커서 그런지 같이 다니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지만 넓어서 요리조리 잘 피해서 사진 찍고 다녔다.


꽃 사진 찍겠다며 집중


예쁜 꽃을 많이 봐서 그런지 기분이 너무 좋다.


미키마우스 뒤집어 놓은 모양이라면서 사진 찍어달랜다 ㅋㅋ


한가지 색 뿐이라 아쉽긴 했지만 수국을 많이 볼 수 있어 행복했다.

지금 쯤이면 다 만개해서 더 풍성한 정원이 되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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