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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1일차 기록(22.06.05)

공항-렌트카-함덕 백가네 제주한상-휴애리-다이나믹메이즈-봄그리고가을 리조트-소반

여행 첫 날 묵게된 봄그리고가을 리조트

원래는 다른 곳 예약했었는데 날씨도 그렇고 일정도 그렇고 취소하고 어렵게 잡은 리조트

총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체크인은 A동 로비에서 하면 된다.

매우 친절🥰

비가 많이 와서 비 다 맞고 체크인 완료..

(사진은 이틑날 아침에 찍음..ㅋ)


입구에서 확인 가능한 식당과 치킨집 그리고 룸서비스 안내


실내에 들어서니 미니 인디언 텐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친구들 가득!

(뒷 배경에 전 날 비바람의 흔적이 담겨있음ㅋㅋ)


예쁜 포토존도 있었으나 날씨가 안좋아 혼자 체크인 하는 관계로 패스..


우리가 묵을 곳은 C동에 하프오션 슈페리어트윈이었고 기준3인이라 1인추가 결제 함.


C동 입구에 들어서면 벽면에 장식된 하트

사진찍기 좋다.


방은 2층 이었고 이름처럼 바다가 반쪽만 보인다.
하지만 비가와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지..

방은 더블 침대 2개, 에어컨, 미니테이블, 티비, 옷걸이 등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잠자고 나가기에 문제 없었다.


침구 깨끗하고 청소상태 양호한데 가운데 테이블 밑에 전기 모기향이 있는데 먼지가 가득 쌓여서 손댈 수가 없었음.

화장실 깨끗하고 넓직해서 좋았다.

온수 펑펑 나와서 비맞아서 추위에 떨다가 따뜻하게 잘 씻었다.


티비보다가 잠들었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생각보다 습해서 자다가 에어컨 제습으로 계속 돌림..

에어컨 있어서 참 다행^^



다음날, 아침에도 흐렸지만 저 멀리 맑은 것 같아서 서둘러 챙겨서 나왔다.

흐리긴 하지만 이제야 주변을 좀 둘러볼 수 있겠네..

C동 앞에 B동이 자리잡고 있어서 바다가 살짝 가려진거였음.

B동은 완전한 오션뷰라 다음에 묵는다면 B동으로 묵고싶다!


B동 사진 찍으려는데 무작정 브이부터 들이미는 사랑스러운 그녀❤️❤️

A동에 키 반납하러 가는 길,

노란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키 반납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신나서 뛰어간다.


C동 뒤 쪽에 그네랑 바람개비로 꾸며진 정원이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칠 뻔~~

자세잡더니 사진 찍어달라고 난리난리..


옆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어 후다닥 찍고 돌아옴.

맑은 날이었다면 더 더 여유있게 둘러보고 더욱 더 좋았을 숙소!

숙소도 깔끔하고 가격대도 좋고 좋은 기억 안고 갑니다.


아. 그리고 리조트 내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한 대 있는데 근처에 공용 전기차 충전소 있으니 참고해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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