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의 유혹으로 구입하게 된 곱창 후기 입니다.
쟁여 두면 좋은 직화곱창, 오돌뼈, 야채순대, 수육국밥 등을 샀습니다.
어제 저녁 안주로 직화곱창을 선택했습니다.
세일해서 개당 2900원에 구입했습니다.
200g씩 개별 포장 되어있고 1~2인분이라 적혔지만 1인분으로 추정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유통기한이 크게 적혀있고 원재료명과 영업방 명 소재지 등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아래쪽에 작은 글씨지만 조리법이 잘 나와있네요.
옮겨 적어보면
후라이팬 조리법: 냉장해동 후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서 중불에 약 2분 30초간 조리하여 먹는다.
전자레인지 조리법: 포장 제거 후 전자레인지 1000w는 2분 40초, 700w는 3분 조리하여 먹는다.
저는 평소에 제가 먹는 조리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겠습니다.
냄비에 물을 조금 붓고 냉동된 상태로 한 팩을 뜯어 전골 스타일로 끓여봅니다.
한소큼 끓으면 집에 있는 각종 야채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저는 당근과 대파만 넣었습니다만 들깨가루, 깻잎, 불린당면을 추가로 넣으면 더욱 더 맛있습니다.
그러나 귀찮다 싶을 땐 아무것도 안넣어도 괜찮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파만큼은 포기못합니다. 파는 사랑이죠.
곁들이는 음식으로 소박하게 곱창에 넣고 남은 당근과 브로콜리무침에 쌈장만 추가하였습니다.
소박한 안주 상이 차려졌습니다.
맵찔이 기준으로 매우 매워서 혀에 불나는 줄 알았습니다.
먹을수록 매워지는 맛이랄까요?
치과 치료중이라 금주중이어서 술은 못마시고 쿨피스가 땡겼지만 집에 우유뿐이라 우유를 마셨습니다.
다음엔 물을 더 많이 넣어봐야겠습니다. 치즈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대주가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약올립니다.
(누가 그걸 몰라서 참냐????)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메뉴지만 과음은 몸에 해로우니 적당히 드시길 바라면서..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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