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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종량제를 제일 작은 사이즈로 쓰지만 하루만에 가득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라 2-3일 정도 쓰레기를 모았다가 버리는데 그 사이 초파리가 여기저기 알을 까고 파티를 벌이는 탓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매직캔을 검색하게 되었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히포를 발견하여 27L+21L 세트로 구입하게 되었고 몇 년 째 잘 쓰고 있던 중에 아이들에게 각자의 방이 생기게 되고 방마다 작은 데스크용 휴지통을 만들어주었는데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티비를 돌리다 발견한 홈쇼핑 매직캔 히포 방송.
시간은 5분 밖에 남지 않았고 다음엔 가격도 오른다고 해서 당장 주문!!!!! 칼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했다. 색상은 전에 쓰던 것과 똑같은 화이트로 했다.

단단한 박스에 잘 포장되서 도착.


사용 설명서도 한 번 읽어주려다 이미 쓰고 있었던 터라 생략


먼저 매직캔 히포의 페달을 결합해줘야한다. 페달은 휴지통 안에 있다고 적혀있다.

옆 면에 보면 버튼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주면 문이 열린다. 휴지통 비닐 교체 할 때 열게 될 곳이다.


안에 리필 비닐이 들어있고 와이드 페달과 비닐을 컷팅해주는 안전칼날이 들어있다.


안전칼날은 문 안쪽에 슥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리필봉지 주문 전화번호가 있다.


와이드 페달을 결합해야 휴지통을 손 안대고 열 수 있다.
비닐에서 꺼내 준다.


끼울 때 페달의 위쪽 아래쪽이 헷갈리지 않게 잘 끼워줘야 한다.

휴지통 몸통을 보면 페달 끼우는 구멍이 있는데 힘껏 눌러서 딸깍 할 때까지 넣어주면 된다.


페달을 넣는 부분이 헷갈릴 수도 있는데 위쪽에 넣으면 된다.

페달을 넣고나면 비닐을 정리해서 휴지통 앞에 열었던 뚜껑을 닫아주면 된다.


겉 비닐을 벗기고 나면 영롱한 화이트 휴지통이 된다.


전에 쓰던 것과 합쳐 각 사이즈 별로 두개 씩이 되었다.

큰 사이즈는 거실과 주방에 작은 사이즈는 각자 아이들 방에 넣어주었다.


집 가구들과도 잘어울리고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든다.

내맘대로 채워서 버릴 수 있고 초파리 걱정도 덜고 냄새도 잡는 매직캔 진짜 최고다.

왜 진작 사지 않았나 똥기저귀 냄새 다 맡으며 살았나 억울할 정도..!

휴지통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중간에 자주 자주 비워 줄 수 있고 매직캔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는지 꾸준히 판매하는데다 리필 비닐도 구하기 쉬워서 대만족..

단점이라면 리필봉투 추가구매비용이 들어간다는 것 정도?
그런데 장점이 너무 많고 써보니 신경쓰이는 문제도 아님ㅋ

아이들도 이제 스스로 방에 있는 쓰레기 잘 가져다 버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쇼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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