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텃밭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보내주셨는데 그대로 두고 먹기에는 다 못먹을 것 같기도하고 새롭게 먹고싶은 마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매실청 절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방울토마토, 매실청
(추가로 넣은 재료는 레몬주스, 양파, 후추 약간, 오레가노 조금 으로 생략 가능 합니다.)
1. 방울토마토 껍질 제거를 위해서 데쳐주어야하니 냄비에 물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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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울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어서 칼집을 내 줍니다.
그래야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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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끓는 물에 껍질이 벌어질 때까지 데친 후 찬물에 담궈줍니다. 찬물에서 식힌 후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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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를 소독된 병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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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소독 된 병이 이거 하나라 너무 큰 병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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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이 부른 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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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략가능) 그냥 매실청만 부으면 끝나는데 너무 허전해서 양파를 썰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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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해서 마음에 드는 후추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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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젠가 저탄고지를 할 때 사둔 오레가노도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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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인으로 꼭 들어가야하는 매실청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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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이 달큰해서 상큼한 레몬 주스 살짝 넣어봤습니다.
집에 있는 매실청이 시다면 굳이 안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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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살살 섞어주고 냉장고에서 숙성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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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
.
(숙성중)
.
.
보통 하루 정도 숙성하고 드시면 됩니다.
저는 중간에 집을 비운 관계로 5일만에 꺼내서 먹어봤습니다.
달큰한 향과 양파향이 느껴집니다. (굳이 양파는 안넣어도 되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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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를 살짝 뿌려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집에 없는
관계로 패스..
대신 스트링치즈를 찢어서 얹어 먹어봤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Zjzm/btrbquizE82/ERXhvMBJr2qMFhNKpf3fhK/img.jpg)
토마토와 치즈의 환상조합 다들 알고 계시죠?
아침에 빵에 곁들여 가볍게 먹거나 와인 안주로 곁들이기에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토마토를 꽤 많이 가져왔으니 병에 꽉꽉 들어차게 만들어두고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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