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범죄도시 재밌게 보고 2편 기대하길래 같이 보러감

개인적으로 1편보다 덜 잔인하게 느껴지고 재미요소가 많이 추가된 듯.. 재미있게 봄.

영화보다 중요한 나의 점심!!

극장 근처에 있는 고등어 조림이 맛있다는 식당으로 출발~

사실 처음부터 목적지는 ‘고등어섬 푸랭이’였지. 푸랭이 근처 극장 찾아간거였으니..ㅋㅋ

대기하는 분들이 계셔서 간판은 못 찍고 로드뷰로 대체

고등어섬 푸랭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84
062-959-7205

배달, 포장 가능

따로 주차장 없고 도로가에 주차하거나 골목에 주차해야 함.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2팀 정도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 뒤로도 계속 손님들 찾아와서 대기함.

기다릴까 말까 하다가 기다림. 생각보다 오래 대기하지는 않았음.

차례가 되어서 들어가면 자리 안내해주시는데 상은 곧 치워주신다고 앉으라고 하신다.

다른사람이 먹고 간 흔적이 그대로 있어서 상쾌한 기분은 아니지만.. 너무 바빠보여서 이해가 갔다.

가서 기다리다가 보니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심.

기다리는거 싫으신 분들 예약하고 가세요~~

매뉴판 살며시 찍어봄

거의 조림류로 많이들 드시는 듯.

고등어 조림 2인분 시키고 기다리면 상 치움과 동시에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

기본 밑반찬 세팅

시원한 콩나물 국 가지무침 된장

취나물 마늘종멸치볶음 오이무침 김무침 부추김치 쌈야채

밑반찬 맛부터~~

밑반찬 맛있는 집이 대체적으로 맛있는데 푸랭이는 맛있었음

메인메뉴 금방 나옴

고등어와 잘익은 무가 눈에 들어온다. 고등어와 무 아래에 묵은지 깔려있다.

냄새도 좋고 맛도 좋고 사진찍는 것도 잊은채 밥 한그릇 뚝딱

통통한 고등어와 무를 얹어 한 숟갈하니

엄마가 끓여주는 고등어조림 맛!!!

상추에 묵은지 깔고 밥넣어서 고등어 얹어 먹으면 최고최고!
(사진찍는 것도 잊은채 흡입…)

먹고나서 계산대 옆에 바삭한 누룽지 달라고하면 종이컵에 담아주시는데 후식으로 좋음.

점심시간 살짝 피해서 대기 없을 때 다시한번 방문해보고픔.